‘우유의 모든 것’이제는 손 안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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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5.08.2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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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우유 114’모바일 앱 운영 시작

안티우유의 확산으로 낙농축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진실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나와 소비자들의 오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우유114' 모바일 앱을 9월부터 운영 한다고 밝혔다. '우유114'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은 과학적으로 규명된 사실만을 담기위해 10인의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8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0월 학계, 의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우유사랑 과학포럼(위원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을 구성, 인터넷 및 언론 매체에 빈번히 노출되어온 안티우유 사례 20여개를 선정, 위원들의 과학적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설명자료를 제작했다.

특히,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술 언어나 전문용어를 쉬운 용어를 설명하고 이미지, 도표 등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산업관계자에게 리후렛으로도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안티밀크 대응 자료 외에 소비자들이 우유에 관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뉴스 중심의 우유정보 라이브러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FTA 시장개방 및 국제화가 가속됨에 따라 낙농용어 통일을 위해 지난 21일 발간된 ‘낙농용어집’에 수록된 용어(5,000단어)를 등재함에 따라 산업관계자는 낙농전문용어를 보다 쉽게 검색,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제작된 낙농진흥회의 우유 건강정보는 모바일 앱스토어(안드로이드 구글스토어,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우유114’를 검색 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우유와 건강’ 내용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 www.idfkorea.or.kr, www.ilovemilk.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의심하고 있는 사항을 발굴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소비자의 인식전환 및 낙농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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