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드럼드라이어 기술로 갓 볶은 짜장 맛을 구현한 신제품 프리미엄 라면 ‘갓짜장’을 18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농심 ‘짜왕’의 인기로 시작된 프리미엄 짜장라면 열풍에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에 이어 삼양식품까지 동참하게 됐다.

 

회사 측에 의하면, 갓짜장은 ‘갓’ 볶은 신선하고 고소한 짜장이라는 뜻과 동시에 드럼드라이어(drum-dryer) 기술을 통해 다른 프리미엄 짜장라면보다 월등하다 혹은 최고라는 표현이다. ‘갓(God)’의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아울러 드럼드라이어(drum-dryer) 기술은 액상 또는 걸쭉한 재료를 회전 중인 드럼에서 단기간에 가열·건조하는 기술로 짜장 고유의 맛을 지켜준다고 전했다. 

 

또한 갓짜장은 최근 셰프 방송 등을 통해 각광받고 있는 자연 조미료 ‘파 기름’ 유성스프를 별첨해 느끼함을 줄이고 중화요리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중량은 130g,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체험 시식단 100명을 모집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김정수 사장은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인기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기존 출시된 경쟁 제품들보다 더욱 풍미 넘치는 갓 볶은 짜장 맛 그리고 파향 조미유라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갓(God)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