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 손정호 기자
  • 승인 2015.09.2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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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우유, 탄소성적표지 2단계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에 라벨 형태로 표기하는 인증 제도다.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기하는 탄소배출량 인증(1단계)과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경우 부여하는 저탄소제품 인증(2단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 대상은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 200ml, 500ml, 1000ml 3종이다.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각각 148.31 gCO2e/개, 361.53 gCO2e/개, 710.86 gCO2e/개이며, 저탄소제품 인증은 2018년 8월 26일까지 유지된다.
 
연세우유는 지난 2009년 9월 국내 유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지속적인 탄소저감 노력을 통해 그 다음 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임을 입증 받게 됐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연세우유는 녹색성장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유업계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에 이어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는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까다로운 검사를 통과한 100% 국내산 1급A원유로 만든 제품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제조공법인 RT공법으로 더욱 풍부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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