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은 국내 유일 소주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를 오는 8일 부산(경성대/부경대)을 시작으로 16일 서울(홍대), 11월 중 서울(강남)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산점은 오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80일간 남구 대연동(대연 3동 54-2 새벽시장)에서 운영되며, 서울 홍대점은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홍대 화동(와우산로 19길 16로)에서, 강남점은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대치동 더 주막(역삼로 63길 2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슬포차는 작년 여름 시즌1에서 40일간 1만 명 방문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봄 시즌2는 젊은 층의 호응 속에 계획보다 2주 연장 운영했다. 이에 이슬포차 시즌3를 기존 홍대점뿐만 서울 강남, 부산 경성대/부경대점으로 확대하고 각각 매장별 특색 있는 컨셉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히트 상품인 자몽에이슬을 활용한 칵테일과 안주를 개발해 소비자를 사로잡고, 매장 내 숍인숍 개념인 하이트펍을 오픈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하이트진로 브랜드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오는 8일 부산점은 부산 현지화 전략을 위해 부산의 끼 있는 2030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포차로 구성했으며, 이슬포차를 이끌어나갈 끼 있는 이슬크루를 공개 모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개발해 매장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성대와 부경대 앞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윤형빈 소극장’과 연계해 출연 배우가 직접 이슬테이너로 활약하며 참이슬을 알리는 콜라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그 외에도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이슬포차 시즌3 초대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고 ‘아이유 미니 콘서트’ 등에 참여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만능엔터테이너 레이디 제인이 진행하는 연애 특강인 ‘이슬포차 로맨틱 나잇’, 홍석천이 대학생을 위한 초간단 안주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내 안주를 부탁해’ 등 스페셜 위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 홍대점은 2030 타겟에 맞추면서도 91주년 히스토리월을 통해 정통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강남점은 3040 직장인 맞춤형으로 직장인 단체 할인 이벤트를 비롯 사원증, 명함 등 일행 중 3명 이상이 같은 회사임을 인증할 경우 서비스 안주 및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직장인 명함으로 만드는 명함트리, 결재판 메뉴 & 주문서, 직장인 공감 글귀 등을 특징으로 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이슬포차는 서울과 부산 주요 지역의 상권과 타겟에 어울리는 맞춤형 매장으로 준비해 참이슬의 대세감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시즌3는 매번 높아지는 이슬포차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서울 2곳과 부산 1곳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한국 대표 소주 브랜드라는 리더십을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