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식약처,국민 먹거리 안전 위해 머리 맞댄다
농진청-식약처,국민 먹거리 안전 위해 머리 맞댄다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5.10.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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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농식품 유해미생물 안전관리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농업과학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농식품 안전 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부처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식품 유해미생물 안전관리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업무협약과 함께 이뤄지며, 농식품 안전 관리의 부처 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계‧산업체‧소비자 등 민간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에 문제가 되는 식중독균 등 유해미생물의 안전 관리 관련 정책과 연구 개발(이하 R&D)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 식품의 유해미생물 안전 관리 정책 △농산물의 생물적 위해 요소 안전 관리 R&D 추진 전략 등 두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식품 유해미생물 안전 관리 정책과 R&D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2부에서는 △ 국내외 미생물 위해 평가 시스템 현황과 미래 전망 △ 농식품의 유해미생물 신속 검출 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 유해미생물 제어 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등 유해미생물 위해성 평가시스템의 전망과 신속 진단 기술과 제어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한 학계 전문가의 주제 발표를 통해 유해미생물 관리 정책 수립과 R&D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농식품 생물적 위해 요소 관리 부처 간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학계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려 국민 먹거리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한다.

농진청 농산물안전성부 홍진환 부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부처 간 공감대를 갖고 식품 안전 관련 업무 추진은 물론, 정부3.0 가치에 바탕을 두고 소비자와 학계가 함께 농장에서 식탁까지 푸드 체인(Food chain) 전반에 걸친 식품 안전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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