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신규 TV광고 방영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신규 TV광고 방영
  • 손정호 기자
  • 승인 2015.11.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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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딸 등교 돕는 ‘주부 아빠’ 변신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겨울철을 앞두고 ‘핫초코 미떼’의 신규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발매 12년째인 핫초코 미떼는 매년 따뜻한 핫초코를 생각나게 하는 훈훈한 광고스토리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경기불황으로 넥타이를 벗고 ‘주부 아빠’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빠와 여전히 해맑은 딸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광고에서 아빠 역할은 강한 인상에 반해 귀엽고 앙증맞은 성격을 소유한 배우 마동석이 맡았는데, 딸 역을 맡은 아역배우와 함께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광고 내용은 큰 덩치의 아빠가 작은 딸아이의 유치원 가방과 장바구니 가방을 들고 어색하게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빠에 비해 작고 귀여운 딸이 버스 정류소에 도착하자 엄마들은 왠지 모를 어색함을 느낀다. 
 
냉랭한 분위기를 파악한 딸은 엄마들에게 달려가 ‘저희 아빠 보기보다 순해요. 잘 부탁드려요’라는 말과 함께 인사하고, 이어 아빠가 보온병에 담긴 ‘핫초코 미떼’를 엄마들에게 건네준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 이성흠 마케팅 매니저는 “핫초코 미떼 광고에는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핫초코 한 잔과 같은 따뜻함이 담겨있다”며 ”올 겨울에도 소비자들에게 미떼의 따뜻함이 전달돼 훈훈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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