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덴마크’ 체험 시리즈 성료
‘딜리셔스 덴마크’ 체험 시리즈 성료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5.11.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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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과 함께 ‘D PASS 덴마크 쿠킹 워크숍’ 진행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음식과 문화 홍보 이벤트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10월 31일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과 함께 한 ‘D PASS 덴마크 쿠킹 워크숍: 마음까지 따듯하게 채우는 덴마크 레시피’를 끝으로 지난 두 달 간 이어온 ‘딜리셔스 덴마크(DELICIOUS DENMARK)’ 요리 체험 문화행사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알렸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은 지난 9월 초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이 공동 개최한 북유럽 식품 프로모션의 성공에 이어 참가자들이 덴마크 음식을 만들어 보는 ‘딜리셔스 덴마크’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9월 말과 10월 중순 신촌의 한 스칸디나비아 쿠킹스튜디오에서 덴마크 가정식을 요리하며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휘게’를 체험해보는 행사 그리고 지난 토요일 대림미술관에서 트렌디한 덴마크 음식과 디자인을 체험해보는 ‘D PASS 덴마크 쿠킹 워크숍’이 각각 두 차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덴마크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의 전시가 열리는 대림미술관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 D PASS와 연계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로 31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총 7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가하며 덴마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토요일 체험 메뉴로는 덴마크 치즈, 그린란드 새우, 훈제 연어, 로스트 비프와 돼지고기 등 각양각색의 토핑을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스뫼레브뢰드’ 일곱 종류와 이를 한 입 크기로 만든 카나페, 덴마크 사과주 템트 그리고 완성된 요리를 담을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 그릇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의 환영사, 덴마크 셰프의 식문화 소개와 요리 시연, 참가자들의 요리 체험 및 플레이팅 그리고 시식과 함께 셰프와의 질의문답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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