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교동반점짬뽕’ 개발 강릉교동반점에 감사패 수여
세븐일레븐, ‘교동반점짬뽕’ 개발 강릉교동반점에 감사패 수여
  • 손정호 기자
  • 승인 2015.1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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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480만개 돌파, 우수 협업상품 선정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지난 23일 강릉교동반점(강원도 강릉시)을 방문해 세븐일레븐 대표 PB 라면 상품인 ‘PB교동반점짬뽕’을 개발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와 함께 명예사원증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작년 10월 전국 5대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교동짬뽕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PB교동반점짬뽕’을 출시했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왼쪽 두 번째)과 고대성(가운데), 김순자(오른쪽 두 번째) 강릉교동반점 부부가 감사패와 함께 명예사원증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PB교동반점짬뽕’은 출시 당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제치고 세븐일레븐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누적 판매량 480만개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동반점짬뽕’과 ‘교동직화짬뽕’ 두 종류가 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의 대표 지역 연계 상품으로서 지난 5월 롯데 그룹 우수상품 개발사례 발표회에서는 우수 협업 상품으로 선정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감사패 증정을 계기로 강릉교동반점과의 주력 상품 개발 파트너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협업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강릉시청에 ‘PB교동반점짬뽕’ 1600개(100박스)를 기부할 계획이다.
 
고대성 강릉교동반점 대표는 “‘PB교동반점짬뽕’이 출시되면서 가게 홍보도 많이 돼 손님이 늘면서 매출도 많이 올랐다”며 “다른 지역에도 뛰어난 맛집들이 많은데 우리와 같은 좋은 협업 사례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PB교동반점짬뽕’과 같은 스타 상품 발굴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중기상품 실물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차 실물품평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 18개의 우수 중기 상품이 참가했으며, 이 중 4개 상품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은 회사의 상품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최종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전국 점포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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