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응답하라 1988’ 통해 복고제품 감성몰이
롯데제과, ‘응답하라 1988’ 통해 복고제품 감성몰이
  • 손정호 기자
  • 승인 2015.11.2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나초콜릿 CF모델, 주인공 ‘혜리’ 발탁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의 세 번째 시리즈 ‘응답하라 1988’의 PPL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7회까지 방영된 ‘응답하라 1988’에는 매회에 걸쳐 빼빼로, 월드콘, 가나초콜릿, 수박바 등 당시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롯데제과의 인기 제품들이 등장하는데, 1980년대 판매 당시의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해 향수를 자아낸다는 것.
 
아울러 드라마 속에는 제품뿐 아니라 장면 곳곳에서 80년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하라 1988’ 제5화에는 주인공 덕선(혜리 역)의 꿈속에 1980년대 당시 영화배우 이미연 씨가 모델이었던 가나초콜릿의 TV 광고가 등장,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실제 가나초콜릿의 후속 광고모델로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인 혜리를 발탁, 광고촬영을 진행해 가나초콜릿의 2015년판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응답하라’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94’에 꼬깔콘, 빼빼로, 마가렛트, 카스타드, 제크 등의 제품 PPL로 인기를 끌어 추억의 판매전을 진행한 바 있다”며 “향후 ‘응답하라 1988’에 협찬했던 제품과 1980년대 당시 향수를 일으킬 과자 판촉물을 모아 ‘응답하라 1988 추억의 과자 판매전’을 열고 SNS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