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냉동식품]1인가구·혼밥족 증가로 ‘한끼식사’ 자리매김

작년 1조5천억 규모…7년간 2.5배 신장

1인 가구 및 혼밥족(혼자 밥먹는 사람) 증가로 오래 보관하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냉동식품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으면서 1강(만두), 3중(튀김, 너비아니류, 완자류), 3약(스낵류, 가스류, 대용식류)이 주를 이루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간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냉동식품 편’ 보고서에 따르면 만두, 피자 등 주요 냉동식품 생산액은 2008년 2450억 원에서 작년 6084억 원으로 최근 7년간 2.5배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생산액 기준 주요 냉동식품 중 만두의 비중은 74.1%로 가장 높았으나, 2008년 생산액 기준 비중 82.3%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다. 반면 냉동 피자는 2008년 6.1%에서 작년 7.7%로, 같은 기간 핫도그는 3.6%에서 9.8%로, 너겟 등 튀김제품은 8.0%에서 8.3%로 증가했다.

주요 냉동식품 생산 규모 변화 추이 (단위: 톤, 백만원)]

년도	만두		피자		핫도그		튀김
년도	생산량	생산액	생산량	생산액	생산량	생산액	생산량	생산액
2008	94,139	204,832	9,465	15,238	2,558	8,986	4,811	19,967
2009	145,574	308,908	12,248	16,519	4,493	14,398	5,350	30,254
2010	134,099	319,494	14,663	22,957	5,348	20,609	6,199	28,168
2011	140,769	353,456	21,177	35,997	14,615	34,421	6,684	31,054
2012	207,651	366,938	16,952	45,065	10,600	33,746	7,050	32,727
2013	156,560	404,199	21,891	59,948	10,276	45,962	9,766	38,792
2014	168,723	451,149	12,020	46,992	11,601	59,813	11,459	50,480

※ 각 년도별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식품의약품안전처
1) 2007년 말에 식품공전의 식품 기준 및 규격이 전면 개정되어 2008년부터 작성함

국내 냉동식품 시장은 B2B(기업간 거래) 55.0%,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45.0%로 추정된다. 작년 기준 시장규모는 1조 5821억 원으로 2012년 1조 4261억 원에서 10.9% 증가했으며, 2012년부터 연평균 5.3% 성장했다.

냉동식품 소매시장은 작년 기준 7120억 원으로, 2012년 6418억 원에서 10.9% 증가했다. 이 중 만두의 비중이 5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른 냉동식품들도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튀김류는 2012년에 비해 작년 26.6%, 너비아니류는 22.4%의 고성장을 보이면서 그 비중도 각 13.1%, 8.5%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완자류는 2012년 682억 원에서 작년 581억 원으로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4%p 줄어든 8.2%에 그쳤다.

최근 3년간 주요 신제품 현황을 살펴보면 만두 제품은 원재료, 만두피 등이 다양화됐고, 완자류, 갈비류 등 냉동 육류을 비롯한 타 냉동식품은 편의형 제품으로 확대됐다. 또한 식품 제조사 외에 유통사들의 PL제품이 강세였는데 시장에서 검증된 음식을 냉동 제품화해 출시한 특징을 보였다.

냉동식품 중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두는 작년 기준 소매시장 규모 3966억 원으로, 종류별로는 밀가루가 적고 소는 꽉 찬 교자만두가 32.5%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2.4%p 상승한 반면 왕만두는 전년 대비 4.7%p 감소한 26.4%에 그쳤다.

급속 냉동 기술 발달로 긍정적 인식·제품 다양화
만두 55%로 1위…젊은 층은 냉동치킨·육류 선호

[만두 종류별 소매시장 규모 (단위: 백만원,%)]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3년	2014년	2015년 3/4까지
구분	1/4분기	2/4분기	3/4분기	4/4분기	1/4분기	2/4분기	3/4분기	4/4분기	1/4분기	2/4분기	3/4분기	2013년	2014년	2015년 3/4까지
교자 만두	32,871	25,790	26,214	30,747	31,166	25,991	28,290	43,462	45,433	40,314	47,474	115,622	128,909	133,221
교자 만두	(29.7)	(32.2)	(30.6)	(28.4)	(28.2)	(32.0)	(32.9)	(36.6)	(37.2)	(44.0)	(47.6)	(30.1)	(32.5)	(42.5)
왕만두	39,899	21,683	23,407	34,607	36,640	19,803	18,952	29,475	33,623	17,231	16,232	119,596	104,870	67,086
왕만두	(36.1)	(27.1)	(27.3)	(31.9)	(33.1)	(24.3)	(22.1)	(24.8)	(27.6)	(18.8)	(16.3)	(31.1)	(26.4)	(21.4)
군만두	16,022	17,665	18,865	22,145	17,275	16,735	19,091	23,352	18,092	16,899	19,296	74,697	76,453	54,287
군만두	(14.5)	(22.1)	(22.0)	(20.4)	(15.6)	(20.6)	(22.2)	(19.7)	(14.8)	(18.5)	(19.3)	(19.4)	(19.3)	(17.3)
물만두	13,933	11,417	13,138	14,544	16,519	13,904	14,709	15,769	15,590	12,771	12,512	53,032	60,901	40,873
물만두	(12.6)	(14.3)	(15.3)	(13.4)	(14.9)	(17.1)	(17.1)	(13.3)	(12.8)	(14.0)	(12.5)	(13.8)	(15.4)	(13.0)
찐만두	1,742	1,619	1,963	2,311	2,025	1,685	1,904	2,186	2,036	1,790	1,254	7,635	7,800	5,080
찐만두	(1.6)	(2.0)	(2.3)	(2.1)	(1.8)	(2.1)	(2.2)	(1.8)	(1.7)	(2.0)	(1.3)	(2.0)	(2.0)	(1.6)
기타	6,113	1,849	2,008	4,042	7,082	3,214	2,959	4,407	7,218	2,538	3,011	14,012	17,662	12,767
기타	(5.5)	(2.3)	(2.3)	(3.7)	(6.4)	(4.0)	(3.4)	(3.7)	(5.9)	(2.8)	(3.0)	(3.6)	(4.5)	(4.1)
합계	110,581	80,023	85,596	108,396	110,707	81,332	85,906	118,652	121,992	91,544	99,779	384,596	396,597	313,315

※ 식품산업통계정보(www.atfis.or.kr) 품목별 소매점 매출액

냉동식품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인식됐던 과거와 달리 급속 냉동 기술로 건강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냉동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첨가물을 넣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과일을 급속 냉동시킨 제품은 섭취 및 보관이 용이하면서도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어 최근 건강을 위해 컬러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다.

과거에는 만두와 냉동 육류 제품 중심이었지만 최근 냉동 볶음밥뿐만 아니라 전, 송편, 나물 등의 제수음식 등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품 위주로 다양화되고 있다.

[만두 수출입 현황]

년도	수출량(톤)	수출액(천$)	수입량(톤)	수입액(천$)
2010	4,330	12,715	2,588	7,065
2011	5,034	15,242	2,890	8,526
2012	5,518	17,099	2,672	8,200
2013	6,113	19,542	2,790	8,917
2014	6,795	22,202	2,368	7,524

※ 수출입무역통계, 관세청
1) 만두는 HS코드 1902.20.0000(속을 채운 파스타) 값임

냉동만두의 수출액은 2010년 1272만 달러에서 작년 2220만 달러로 약 74.5%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707만 달러에서 752만 달러로 다소 증가했다.

주로 수출되는 국가는 미국(25.6%), 중국(19.7%), 홍콩(6.1%) 등 순이며,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2013년 162만 달러에서 작년 437만 달러로 169.8% 급증했다.

[주요 국가별 만두 수출 현황]

국가	수출량(톤)					수출액(천$)
국가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미국	1,561	1,866	1,960	2,065	1,927	3,881	5,391	5,724	6,133	5,687
중국	107	171	282	359	880	796	862	1,232	1,618	4,367
홍콩	411	550	589	552	521	1,448	1,821	1,964	1,589	1,347
호주	598	464	420	532	359	1,944	1,495	1,273	1,793	1,030
캐나다	399	380	286	344	358	961	986	724	885	1,112
기타	1,254	1,603	1,981	2,261	2,750	3,685	4,687	6,182	7,524	8,659
합계	4,330	5,034	5,518	6,113	6,795	12,715	15,242	17,099	19,542	22,202

※수출입무역통계, 관세청
1) 만두는 HS코드 1902.20.0000(속을 채운 파스타) 값임

전체 수입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8.8%, 베트남 25.8% 순이며, 수입되는 냉동만두 종류는 중국의 딤섬, 베트남 스프링롤, 파스타 계열의 라비올리 등으로 주로 B2B 시장으로 유통되고 있다.

[주요 국가별 냉동 만두 수입 현황]

국가	수입량(톤)					수입액(천$)
국가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중국	2,079	2,214	1,907	1,972	1,875	4,728	5,307	4,550	4,511	4,427
베트남	356	440	456	597	364	1,481	1,954	2,270	3,063	1,941
터키	60	72	100	60	0	47	61	84	53	0
미국	46	67	39	52	57	333	613	304	430	426
이탈리아	13	57	92	48	13	130	226	269	218	103
기타	34	40	78	61	59	346	365	723	642	627
합계	2,588	2,890	2,672	2,790	2,368	7,065	8,526	8,200	8,917	7,524

※ 수출입무역통계, 관세청
1) 만두는 HS코드 1902.20.0000(속을 채운 파스타) 값임

소비자 태도 조사는 냉동식품 구입 및 소비 특성 파악을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냉동식품에 대한 구매 및 소비 경험이 있는 온라인 조사 패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별 분포는 남성(49.8%), 여성(50.2%), 연령별 분포는 20대(33.4%), 30대(33.4%), 40대(33.4%) 등이다.

자주 구매하는 냉동식품은 냉동만두(42.9%), 냉동치킨(15.8%), 동그랑땡, 너비아니와 같은 냉동육류(13.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냉동만두 구입 비중이 높았고, 냉동치킨은 20대, 냉동육류는 3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피자 핫도그 튀김도 성장
미국 중국 등 2200만 수출…4년간 74% 늘어

[자주 구입하는 냉동식품 유형]

구분	전체(n=959)	성별구분		연령구분
구분	전체(n=959)	남성(n=477)	여성(n=482)	20대(n=324)	30대(n=318)	40대(n=317)
냉동만두	42.9%	43.2%	42.5%	40.1%	43.4%	45.1%
냉동피자/핫도그	6.5%	6.3%	6.6%	6.5%	4.4%	8.5%
냉동돈까스	9.6%	9.9%	9.3%	9.0%	10.4%	9.5%
냉동육류(동그랑땡, 너비아니 등)	13.3%	13.4%	13.3%	11.7%	16.7%	11.7%
냉동치킨(너겟, 텐더, 닭강정 등)	15.8%	15.9%	15.8%	19.8%	13.8%	13.9%
냉동튀김(김말이, 새우튀김 등)	1.9%	1.9%	1.9%	2.2%	1.6%	1.9%
냉동감자/치즈스틱	2.9%	3.1%	2.7%	4.0%	2.5%	2.2%
기타	7.1%	6.3%	7.9%	6.8%	7.2%	7.2%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 복수응답 결과를 100% 환산하여 표기한 것임

아울러 간편식보다 냉동식품을 구입한다는 비중이 4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유통기한이 더 길어서(37.2%)’가 가장 많았고 ‘조리방법 더 간단해서(27.9%)’ ‘가격이 저렴해서(1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냉동식품은 주 1~2회 섭취(36.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일 저녁식사로 소비(22.0%)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또한 가정에서 혼자 식사할 때 먹는다는 응답이 40.0%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남성과 20대가 해당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냉동식품 섭취 상황]

구분	전체(n=500)	성별구분		연령구분
구분	전체(n=500)	남성(n=249)	여성(n=251)	20대(n=167)	30대(n=167)	40대(n=166)
집에서 혼자 밥을 먹어야 할 때	40.0%	43.8%	36.3%	54.5%	32.3%	33.1%
집에서 간식/야식으로 이용	36.0%	30.9%	41.0%	32.9%	34.7%	40.4%
가족끼리 외식이나 배달 대신 이용	13.0%	12.4%	13.5%	3.0%	19.2%	16.9%
집에 손님이 오는 경우(집들이, 방문 등)	1.2%	0.8%	1.6%	1.8%	1.2%	0.6%
술안주로 이용	4.6%	6.8%	2.4%	2.4%	7.2%	4.2%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어야 할 때	1.6%	2.4%	0.8%	4.2%	0.6%	0.0%
캠핑이나 펜션 등과 같이 야외 활동 시	1.4%	1.2%	1.6%	0.0%	1.2%	3.0%
기타	2.2%	1.6%	2.8%	1.2%	3.6%	1.8%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냉동식품에 대한 개선 희망사항]

구분	전체(n=500)	성별구분		연령구분
구분	전체(n=500)	남성(n=249)	여성(n=251)	20대(n=167)	30대(n=167)	40대(n=166)
사용 원재료 품질 강화	15.8%	15.7%	15.9%	13.8%	15.6%	18.1%
해동 후에도 식감 유지되는 제품 확대	22.6%	21.7%	23.5%	20.4%	22.8%	24.7%
해동 적절온도 및 시간에 대한 설명 강화	15.0%	15.3%	14.7%	13.8%	15.6%	15.7%
냉동식품 종류 다양화	14.4%	16.5%	12.4%	18.6%	15.6%	9.0%
해동 시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용기 변경	19.6%	20.5%	18.7%	18.0%	21.6%	19.3%
1회 사용 후 재포장이 되는 포장 개선	9.6%	7.2%	12.0%	10.8%	7.8%	10.2%
기타	0.4%	0.4%	0.4%	1.2%	0.0%	0.0%
별다른 개선사항 없음	2.6%	2.8%	2.4%	3.6%	1.2%	3.0%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냉동식품 개선 희망사항으로는 해동 후에도 식감이 유지되는 제품을 희망하는 응답(22.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용기 변경(19.6%), 사용 원재료 품질 강화(15.8%) 등의 순이다. 성별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여성은 식감을 우선하고 남성은 안전성에 대한 니즈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시장]

2013년 기준 세계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1조 2080억 달러로 추정되며, 간편식 냉동식품(Ready Meal·25.0%)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신제품 출시비율도 간편식 냉동식품 제품이 25.0%로 가장 많았으며, 육가공품(18.0%), 피자(11.0%) 등이 뒤를 이었다.

세계 규모 1위인 미국의 냉동식품 시장(Frozen Processed Food in the US, Euromonitor International, December 2014)을 살펴보면 작년 기준 369억2000만 달러로, 2010년 대비 5.0% 증가했고 1.2%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 및 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저칼로리·저염식을 선호하게 되면서 냉동 피자와 냉동 간편식의 비중은 2010년 대비 작년에 각각 0.8%p, 3.6%p 감소했다.

1조2080억 불…간편식 25·육가공 18·피자 11%
미국 시장도 연평균 1.2% 신장…작년 369억 불
영양 불신 해소 위해 고단백· 과채 함유 제품 출시

[미국 냉동식품 시장 규모 (단위 : 백만달러, %) ]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냉동 베이커리 (Frozen Bakery)	2,100.3 (6.0)	2,254.9 (6.3)	2,290.8 (6.3)	2,316.0 (6.3)	2,319.1 (6.3)
냉동 디저트 (Frozen Desserts)	977.4 (2.8)	1,044.6 (2.9)	1,064.4 (2.9)	1,100.5 (3.0)	1,122.1 (3.0)
냉동 가공육 (Frozen Meat Substitutes)	379.6 (1.1)	389.4 (1.1)	418.0 (1.2)	433.6 (1.2)	443.6 (1.2)
냉동면 (Frozen Noodles)	75.4 (0.2)	78.3 (0.2)	81.4 (0.2)	83.3 (0.2)	84.7 (0.2)
냉동 피자 (Frozen Pizza)	4,609.0 (13.1)	4,613.6 (12.8)	4,474.7 (12.3)	4,506.5 (12.3)	4,548.9 (12.3)
냉동 해산물 (Frozen Processed Fish/Seafood)	1,786.2 (5.1)	1,838.9 (5.1)	1,887.5 (5.2)	1,919.7 (5.2)	1,912.8 (5.2)
냉동 감자 (Frozen Processed Potatoes)	2,038.8 (5.8)	2,147.6 (6.0)	2,144.4 (5.9)	2,169.2 (5.9)	2,218.8 (6.0)
냉동 가금류 (Frozen Processed Poultry)	3,441.1 (9.8)	3,451.3 (9.6)	3,560.4 (9.8)	3,736.9 (10.2)	3,923.8 (10.6)
냉동 붉은 고기 (Frozen Processed Red Meat)	1,915.3 (5.4)	1,996.9 (5.5)	2,090.9 (5.8)	2,153.5 (5.9)	2,223.2 (6.0)
냉동 야채 (Frozen Processed Vegetable)	3,186.2 (9.1)	3,302.5 (9.2)	3,236.7 (8.9)	3,316.1 (9.1)	3,408.8 (9.2)
냉동 간편식 (Frozen Ready Meals)	9,122.0 (25.9)	9,167.5 (25.4)	8,913.6 (24.5)	8,521.4 (23.3)	8,228.4 (22.3)
냉동 스프 (Frozen Soup)	28.4 (0.1)	34.5 (0.1)	55.6 (0.2)	59.7 (0.2)	49.8 (0.1)
기타 냉동식품 (Other Frozen Processed Food)	5,516.5 (15.7)	5,730.4 (15.9)	6,117.5 (16.8)	6,296.8 (17.2)	6,435.4 (17.4)
합계	35,176.0	36,050.1	36,335.8	36,613.1	36,919.3

전 세계 평균 35%의 소비자가 냉동식품은 영양분이 파괴됐을 것이라고 인식함에 따라 신선함과 영양분을 유지한 냉동 채소 및 과일제품을 확대하거나 시각적 정보를 통해 신선함을 어필하는 등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식품을 구매하는 남성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량을 키우고 에너지 순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단백질 냉동식품이나 굵은 글씨, 어두운 색의 패키지로 남성다운 이미지를 주는 제품 등 남성 소비자만을 겨냥한 냉동식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한편 냉동식품은 장기보존 방법 중 하나로서 식품공전에서 별도로 분류한 생산실적은 없다. 농식품부는 주요 냉동식품(만두, 핫도그, 피자, 튀김)을 중심으로 생산·출하 현황을 분석했으며 시장에 유통되는 동그랑땡/완자류, 갈비/너비아니류, 돈가스와 같은 분쇄가공육에 해당하는 생산실적 통계는 없다고 밝혔다.

김현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