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후보 당선
신임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후보 당선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1.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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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임시대의원회서 289표 중 56.4%인 163표 얻어

△김병원 당선인
농협중앙회 신임 회장에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오전 서소문 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89표 중 56.4%인 163표를 얻은 김병원 후보가 126표를 얻은 이성희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병원 당선인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결산총회 다음날부터 향후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병원 회장 당선자는 1953년(62세) 전남 나주 출신으로, 전남대 경영학 및 농학 석사, 농업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남평농협 전무 및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NH농협무역·농협양곡 대표이사, 전남대·한국벤처농업대학 겸임교수, 농림부 양곡정책 심의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자문위원, 전국 무·배추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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