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신년사]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6.0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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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로 김치 산업 재도약하는 해

△김순자 회장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바라며 丙申年 새해 아침을 맞았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식품음료산업 분야에도 소비가 늘어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는 좋은 소식을 전해 주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식품음료신문의 이군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하시는 일도 더욱 번창하여 웃음꽃이 만발하는 소중한 한해가 되기 바랍니다.

식품음료신문은 1996년 9월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로 국내 최초의 식품종합 전문신문으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새해에는 20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업계에는 마케팅력을 심어주고, 정부에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식품 정보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일선 현장에서부터 밀도 있는 취재로 업계현안 분석과 방향 제시는 우리 식품음료산업계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식품음료산업의 등대로써 방향을 잡아주고, 식품음료산업계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내다볼 수 있게 도와주는 식품음료전문지로 더욱 더 성과를 높혀 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의 김치산업, 김장문화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세계인이 주시하는 건강식품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새해부터는 중국과도 김치 수출이 원활하게 이루어 져 김치산업이 재도약하는데 버팀목이 되도록 식품음료신문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치업계에서는 김치를 나누어 먹고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 계승과 발전에 더욱 노력 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찾고 사먹을 수 있도록 김치의 HACCP 생산시설을 통한 위생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행 할 것입니다. 우리 농업의 근간이 되는 배추, 무, 고추, 마늘, 생강, 젓갈, 소금 등 김치원료 작목을 살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식당에 국산김치 인증을 해줌으로써 국산김치 소비를 확대하여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상생 구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식품음료산업계와도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丙申年 새해 식품음료산업계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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