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백병학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신년사]백병학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6.01.1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무실 이전 등 협회 발전 전환점

△백병학 회장
2016년 병신년(丙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을미년에는 식품산업계도 타 산업계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따라서 협회에서도 그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015년에는 식품기술사협회로서는 큰 의미가 있었던 한 해라고 생각됩니다. 첫째는 회장 선거가 있어 현재의 회장이 선거에 의해 연임이 되었다는 것으로 본 협회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둘째는 신규 사무실을 분양받았다는 점입니다. 현 서초동 임대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한 지 20년 가까이 되는 현 시점에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대명 벨리온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금년 4월경에 이사를 하게 됩니다. 모두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새로 이사할 사무실은 현재의 사무실보다 더 넓어 교육장을 더 넓게 확보할 수 있고, 편의시설도 충분하여 교육 환경이 훨씬 좋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교육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 협회에서는 2016년을 협회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해로 만들 계획입니다. 우선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현 서초동 교육장은 편의 시설 등이 미흡하여 새로운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사무실은 이러한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가 있어 신규 교육을 할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교육도 있기에 이러한 교육에 대한 교육기관 허가를 받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을 하게 되면 그에 따른 부가적인 일도 발생할 수 있기에 협회로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협회에서는 연구과제 등 용역 수행에도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2015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으로 식품의 당류 줄이기 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앞으로 당분간 정부의 주요 이슈가 되는 사업이기에 계속될 것으로 생각되며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가장 큰 사업은 학습 모듈 집필 사업이었습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식품가공 3분야(세분류)와 조리 4분야 집필을 완료하였으며, 일부 세분류는 금년 3월부터 마이스터고 등에서 교재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집필 업무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들어 기술사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빌며, 독자님들의 가정에도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