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장
[신년사]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장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6.01.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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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부문 선진국 도약 한 해 되길

△신동화 회장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든 식품음료신문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사람이 살고있는 이 세상에는 다른해와 비슷하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여러 가지문제가 발생하여 어떤때는 탄식과 슬픔 그리고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더욱이 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한울타리안에 들어온 지금의 여건에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의 사건들도 우리의 눈과 귀를 잡아끌어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식품업계만하더라도 지난해 4월 백수오사건으로 기능성식품업계 전반으로 문제가 확산되는가하면 계속하여 이어지는 판란사건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들도 소비자의 우려를 자아내게 만들었고, 이어지는 메르스사고로 업계에 매출액 감소라는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식품에 관한한 소비자의 건강과 직접관계되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사항이고 업계뿐만아니라 관련기관에서도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식품산업은 한업체의 사건이 해당 업체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체 산업계로 전파되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즉 거미줄과 같은 관계를 맺고있어 저 한쪽에서 흔들리면 전체에 영향을 주어 그 영향이 매출액 감소 등 업계 전체로 크게 번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식품산업계가 똘똘 뭉쳐 유사 이래 처음의 무재해 한 해를 맞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서로 도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대기업은 식품제조 및 안전관리 방법을 중소기업에 전파하여 모두가 우수한 식품,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기법을 공유하도록 했으면 하고 규제관리를 하는 국가기관은 사후 적발하여 처벌하는 것보다 사고가 일어날 개연성있는 분야를 집중관리하여 예방하는 선진적 관리를 했으면 합니다.

식품안전사고는 대부분 인재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알고도 범하는 경우, 잘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합심하여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식품, 가장 안전한 식품생산국은 한국이다라는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식품음료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건투를 빌고 더욱 정진하여 우리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 해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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