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재정·기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HACCP 재정·기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1.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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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HACCP 정책방향 지원사업 효율적 추진 위해
18~22일 전국 8개 지역 순회 설명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HACCP 재정 및 기술 지원 사업 설명회를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8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개 지방청(서울, 부산, 경인, 광주, 대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전), 강릉보건소(강원), 제주시청(제주) 등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HACCP 관련 법령 제‧개정 등 정책방향 설명 △HACCP 기술지원 사업 안내 △소규모(5억 원 미만, 종업원 21명 미만) 업체 HACCP 적용 위한 재정지원 사업 안내 등이다.
 
’17년까지 순대는 HACCP 의무적용, 떡류(떡볶이떡 포함)는 HACCP 의무적용 조기 확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순대 및 떡류 제조업체 161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자금 및 컨설팅 비용을 신설·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HACCP 의무적용 및 자율적용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는데, 이미 HACCP을 인증 받아 운영 중인 업체 중 희망업체 대해서도 기술지도를 지속 실시해 HACCP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식약처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소규모 HACCP 의무적용 업체의 원활한 HACCP 적용을 위해 총 1282개소 128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기술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도 소규모 HACCP 의무적용 146개소에 대해 위생안전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제조업체들이 HACCP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재정과 기술 지원을 받아 식품안전관리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HACCP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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