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소스로 본 2016년 식품 트렌드 5
양념소스로 본 2016년 식품 트렌드 5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6.02.1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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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정한 ‘콩의 해’…비만 예방·당뇨병에 좋아
고추소스 등 맵고 톡 쏘는 음식 입맛 사로잡아

작년에 비해 기존 재료들이 다양하게 쓰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최근 USA투데이가 맥코믹 보고서를 인용해 ‘2016년 푸드 트렌드’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첫째로, 올해 건강에 좋은 허브를 다른 음식과 섞어 먹는 것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를 들어 칼로리가 적은 치아시드나 산화방지제가 많이 들어있는 강황 등을 오트밀 등과 함께 먹는 것을 언급했다.

두 번째 트렌드로는, 맵고 톡 쏘는 음식이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먹는 삼발소스나 쌀 식초 등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발소스는 고추로 만든 매콤한 소스로 볶음밥 등에 사용된다.

세 번째 트렌드는 라벤더, 아마란스 등 고대로부터 전해진 음식들이다. 매체는 진에다 라벤더를 넣어 만든 레모네이드, 아마란스를 넣어 만든 크래커나 팝콘 등을 예로 들었다.

네 번째 트렌드는 단백질이다. 몇 년 전부터 단백질이 풍부한 퀴노아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앞으로는 보고서에서 크렌베리 빈이나 블랙 벨루가 렌틸콩 등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UN이 정한 콩의 해이기도 하며 렌틸콩, 완두콩 등 두류는 비만을 막아주며, 당뇨병 환자 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섯 번째 트렌드는 열대 아시아 음식이다. 말레이시아 렌당 커리나 필리핀 바비큐 등이 대표적이다. 렌당 커리는 칠리, 레몬그라스, 마늘, 생강, 강황 등을 넣어 만든다. 필리핀 바비큐는 돼지고기에 바나나 케첩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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