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요리에센스 연두’…‘2016 마드리드 퓨전’서 주목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2016 마드리드 퓨전’서 주목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1.2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셰프들 요리 품격 높여준다는 평가 일색
우리 맛과 한국의 콩 발효문화 알리는 첨병 자리매김

샘표(대표 박진선)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미식 컨퍼런스 ‘2016 마드리드 퓨전’에 참가해 ‘요리에센스 연두’를 선보이며 전 세계 셰프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와 식품외식업계 종사자, 유명 음식 평론가 등 미식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요리기법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적인 미식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14개국 100명 이상의 셰프들이 참가해 새로운 미식 트렌드와 조리 기술 등을 선보이고, 700명 이상의 전문가와 1만2300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샘표는 지난 2012년부터 ‘마드리드 퓨전’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한국의 발효와 한식 문화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2016 마드리드 퓨전’을 찾은 셰프들이 샘표 부스에서 요리에센스 연두를 경험해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샘표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어 재운 연어 마리네이드 등 유럽 현지 요리에 연두와 한식간장 등을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셰프는 물론 식품·외식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연두는 전 세계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며 재료의 맛을 살려주어 요리의 품격을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연두를 처음 접한 페페 소야(Pepe Solla) 미슐랭 1스타 셰프는 “이번 행사 마드리드 퓨전에서 연두를 맛보고 아주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졌으며 곧 요리에 적용해볼 계획”이라면서 “현재 우리만의 발효법을 개발 중인데, 연두는 우리가 찾고자 하는 맛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에네코 아차(Eneko Atxa)는 “집에서 요리할 때도 자연스러운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연두를 사용한다”고 했으며, 알바로 가리도(Alvaro Garrido) 미슐랭 1스타 셰프는 “연두는 다른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원재료의 맛을 더 깊이 있게 해주기 때문에 연두를 자주 사용하는데, 보다 큰 용량으로 출시되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한국 음식문화의 특징인 ‘발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요리에센스 연두에 대한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관심이 높아 우리 맛과 한국 콩 발효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