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
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2.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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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장 시작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서 떡국 4000인분 대접

한국야쿠르트(대표 김혁수)가 2일부터 4일 사흘간 전국 곳곳에서 4000여 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매년 설을 맞아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이래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끓여낸 떡국만 12만여 그릇에 달한다.

△2일 천안공장에서 마련된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이 떡국을 즐겁게 즐기고 있다.
올해 활동은 2일 천안공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16개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진행한다. 4000인분의 떡국과 발효유를 제공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매년 설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기업과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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