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소재 트렌드: 식품소재의 주요 혁신사례①
글로벌 식품소재 트렌드: 식품소재의 주요 혁신사례①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6.04.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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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TREND(183)]
‘푸드 인그리디언츠 유럽’ 식재료 트렌드 제시
FiE ‘신제품 존’ 전세계 혁신적 신소재 소개

■FiE 2015–the key ingredient innovations

Food Ingredients Europe(FiE 2015) 박람회는 전 세계 식품소재 기업들과 식음료산업의 연구개발, 마케팅, 판매 분야 참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주요 식품원료 트렌드로 Clean&Clear 라벨에 대한 기업들의 마케팅과 관심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당 저감화 및 단백질 강화, 채식주의·플렉시테리언 솔루션 등 트렌드도 강조됐다.

Innova Market Insights는 글로벌 식품소재산업에서 나타나는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다. 또한 Fi Europe New Product Zone은 전 세계 식품소재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에서의 혁신적인 새로운 소재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식품에서 천연 원재료를 선호하고, 제조사들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식품용 색소분야를 보면 베타카로틴은 오랫동안 가장 널리 오렌지색의 솔루션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응용하기에 다소 복잡한 특성이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한 Chr. Hansen사의 CapColors Orange 057 WSS는 원가절감과 빛과 열에 대한 안정성을 갖췄다고 하며 액상제품으로서 사용 시 쉽게 분산되고 용해된다고 한다.

주스를 포함한 씨트러스 계열 대부분 음료에 적용할 수 있고, 합성색소 대체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보다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식품소재분야에서 선정됐던 주요 혁신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Most Innovative Food Ingredient / Best Functional Innovation: Scelta Mushrooms – Scelta Taste Accelerator

Scelta Taste Accelerator(STA)는 풍미를 증가시키기 위해 천연의 감칠맛(Umami)을 부여한다. MSG와 I+G, AYE 등의 대체재일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에서 맛과 기능의 손실 없이 나트륨함량을 50%까지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

버섯류를 원료로 제조했음에도 이들 분말타입과 농축액 제품은 화학적인 공정 없이 버섯의 냄새와 맛 제거에 성공했다. 이 소재는 천연의 향미증진제로 소스와 육가공품, 국물 및 수프 등에서 다양한 세리보리 솔루션으로 이용 가능하다.

제빵용 제품도 개발됐는데 빵류와 크래커, 토틸라, 피타, 베이글 등에 이용 가능하고, 소금 함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시장을 우선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셀타 테이스트 엑셀러레이터 천연의 감칠맛
AAK사 마가린 페이스트리 조직감·영양 개선
‘포밍 크리머’ 집에서 카페 스타일 커피 맛  
 

■Best Bakery Innovation: AAK – Akopastry HP 400&200

AAK사의 솔루션 Akopastry HP는 퍼프 페이스트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마가린 제품이다. 새롭게 개발된 마가린은 페이스트리의 조직감을 향상시키고 영양적인 측면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Akopastry HP 400은 페이스트리 무게대비 볼륨을 향상시키고 내부조직을 균일하게 팽창시킬 수 있어 품질과 원가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Akopastry HP 200은 마가린 사용량을 줄여 영양적인 측면을 개선할 수 있고, 페이스트리의 텍스처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의 퍼프 페이스트리 분야를 시작으로, 전 세계 제조사 및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Best Beverage Innovation: FrieslandCampina Kievit – Vana- Cappa 26W

Vana- Cappa 26W는 포밍 크리머로서 특별한 텍스처를 제공한다. 때문에 가정에서도 카페 스타일의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에서의 거품 텍스처와 구조력, 안정성, 맛있는 맛을 부여하는데, 이 크리머는 non-HVO(non-hydrogenated vegetable oils)의 정제된 코코넛 오일을 원료로 하며 소비자 건강에 대한 관심과 선호하는 천연 원료에도 부응한다.

출처: 이노바데이터베이스(www.innovadatabase.com)
문의: Innova Market Insights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인그레시아, 070-868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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