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저염김치 공로 인정 식약처 표창 수상
한성식품, 저염김치 공로 인정 식약처 표창 수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5.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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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이기 실천 우수업체’ 선정…김치 염도 30~40% 낮춰
저염절임공정 개선 및 미생물 제어장치 설치 등 웰빙제품 개발

저염 김치 개발로 식약처 나트륨 저감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우수업체’로 선정돼 식약처 표창을 수상했다.

한성식품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개최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에서 그동안 김치 저염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치분야 ‘2015년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한성식품 김순자 회장(오른쪽)이 ‘2015년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우수 업체’로 선정돼 식약처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성식품은 자체적으로 김치연구소를 설치해 10여 년 전부터 끊임없이 김치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저염절임공정 개선 및 미생물 제어장치 설치 등으로 차별화된 웰빙·퓨전 제품을 개발해 왔다.

‘한성포기김치’는 기존 김치의 염도를 30~40% 정도 낮췄으며, 단체급식업소 삼성웰스토리와 공동개발한 MPB 상품 ‘더 삼삼한 포기김치’를 출시해 염도를 대폭 줄였다.

또한 특허를 획득한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 치자미역말이김치, 브로콜리김치 등 제품 역시 염도를 0.8%~1.2% 낮춰 개발했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전통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트륨 저감화 연구 및 제품개발로 국민건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나트륨 저감 우수업체 수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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