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월매출 150억 원 기록
오리온, 초코파이情 월매출 150억 원 기록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5.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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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지난 4월 한 달간 매출액이 15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67% 성장한 것으로 지난 3월 출시한 ‘초코파이情 바나나’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4월 한 달간 약 2000만 개가 판매됐으며 젊은 소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매장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등 품귀현상을 일으켰으며 부족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오리온은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생산라인을 늘리고 24시간 풀 생산에 돌입했다.

초코파이 오리지널의 4월 판매량도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인 2월 대비 21% 상승했다. ‘초코파이 바나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오리지널 제품으로까지 이어져 브랜드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사상 최대 월매출 달성은 지난 42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며 “모방을 불허하는 오리온만의 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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