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식품안전협회 이사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서 동탑산업훈장 받아
이영 식품안전협회 이사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서 동탑산업훈장 받아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5.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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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 다짐대회
식약처, 13일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 식품안전 다짐행사 등이 진행된다.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한국식품안전협회 이영 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경희대학교 이정민 교수에게 근정포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서성철 지회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등 각계 인사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불량식품 안 만들기, 불량식품 안 사먹기’를 주제로 진행된 불량식품 대국민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제8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표어 공모전’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들을 각각 시상한다.

올해 식품안전 인식주간(9~21)에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3S 핵심실천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건강걷기대회 △식품안전 학술 세미나 △식품안전 캠페인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3S 핵심 실천은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정보 대응(Speedy)  △빅데이터에 근거한 똑똑한 현장감시(Smart)  △불량영업자의 시장 퇴출을 위한 강력한 사후관리(Strong)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가 21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개최된다. 건강걷기대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국립극장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백범광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식품안전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식품안전 퀴즈가 진행되고 식중독예방, 불량식품 바로알기, 통합식품안전정보망, 농산물·축산물이력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된다. 식품안전 학술세미나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당류 등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16일) △생식용 식육 위생관리 향상 방안(17) △수입식품 안전관리 추진방향(17) △학교주변 판매식품 관리 개선방향(18)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저감화(19)  △식품안전강화를 위한 위해예방관리계획(19) △급식·외식 식중독 예방관리(20) △주류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추진방안(20)이다.

18일에는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학교주변 판매식품 안전관리 정보 등을 전달하는 식품안전 캠페인을 소비자단체와 함께 실시한다.

식약처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식품위생수준이 향상돼 불량식품이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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