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국제맥주품평회(AIBA)서 독일스타일 부문 금상
월드비어컵(WBC)서 남부 독일스타일 헤페바이젠 부분 은상
월드비어컵(WBC)서 남부 독일스타일 헤페바이젠 부분 은상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프리미어 OB 바이젠'이 지난 20일 호주에서 열린 2016 호주국제맥주품평회 (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 ‘독일스타일(GERMAN STYLE HEFE)’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유럽 미국 아시아 호주 등 전세계 36개국 326개 맥주제조업체와 경쟁을 벌였으며, 독일 전통 양조법으로 제조해 바이젠의 진하고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달 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 주류품평회 ‘2016 월드 비어 컵(2016 World Beer Cup)’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 OB 바이젠’이 수상한 ‘남부 독일 스타일 헤페바이젠(South Germany Style Hefeweizen)’부분은 바이젠(weizen) 맥주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독일 현지 브루어리에서 만든 맥주 등 100여 개 이상이 참가해 경쟁했으며, 이를 뚫고 국산맥주가 수상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맥주 품평회에서 오비맥주가 생산하는 정통 독일식 맥주가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은 뛰어난 양조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뜻”이라며 “국산맥주에 대한 자긍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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