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석 고려대 명예교수·최재민 평화목장 대표·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도 수상
6월 1일 ‘세계 우유의날’ 시상
6월 1일 ‘세계 우유의날’ 시상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6월 1일 11시에 The-K호텔 본관 3층 거문고A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20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한국낙농대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각 수상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우유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낙농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새롭게 ‘우유소비’ 부문을 추가하여 총 5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손용석(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유가공부문 박건호(前 한국유가공협회장) △낙농조합부문 송용헌(서울우유협동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최재민(평화목장 대표), △우유소비부문 임경숙(대한영양사협회장) 등 총 5명이다.
우유 소비 부문 추가 5개 부문 확대
손용석 교수는 IDF 한국 후보 추천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손용석 前고려대학교 교수는 ‘2016 IDF(세계낙농연맹) 대상’의 한국측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낙농산업 최일선에서 낙농‧유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각 분야에서 훌륭한 족적을 남기신 분들에게 한국낙농대상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낙농유업 발전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자질을 갖춘 분들을 계속 발굴해 시상함으로서 그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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