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량 적고 섬유질 많아 감량에 도움
단백질 등 영양에 GI 낮아 이상적 간식
하루 49알 운동 전 섭취하면 효과 커
단백질 등 영양에 GI 낮아 이상적 간식
하루 49알 운동 전 섭취하면 효과 커
노출의 계절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견과류 중 열량이 가장 낮아 '스키니 넛(skinny nut)'으로 불리는 피스타치오가 다이어트에 좋은 파워스낵으로 추천되고 있다.
미국피스타치오협회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됐고 혈당지수(GI)가 낮아 다이어트 및 운동 시 이상적인 간식이다.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하루에 20~30g 정도를 섭취하도록 권장하는데, 피스타치오의 경우 49알(약 28g)을 권하고 있다. 같은 양을 비교했을 때 다른 견과류에 비해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는 반면 실제 열량은 160kcal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지연 로푸드(raw food) 영양 전문가는 "피스타치오 28g의 열량은 약 160kcal로 동량의 다른 견과류에 비해 낮은 편이며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풍부해 간식으로 섭취하면 공복감을 줄여주고, 껍질을 까면서 먹다 보면 시각적으로도 섭취한 양을 인지하게 돼 포만감도 쉽게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미국피스타치오협회 관계자는 “피스타치오 1회 제공량 49알에는 큰 바나나 반개에 해당하는 칼륨이 들어있어 강도 높은 운동 중 칼륨 손실에 따른 근력 저하를 막을 수 있을 뿐아니라 운동하기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면 지속적인 에너지로 지구력 유지가 가능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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