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문화 확산, 치킨 외식 메뉴 재조명 등 소비 트렌드 변화 주효
매장 재배치 프로그램 통해 카페형 매장 구성비 50%까지 확산
매장 재배치 프로그램 통해 카페형 매장 구성비 50%까지 확산
bhc(대표 박현종)의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카페형 매장인 ‘bhc 비어존’이 500호점을 돌파했다.
bhc가 매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bhc 비어존’ 매장은 작년 11월 430개에서 현재 91개가 늘어나 총 52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bhc는 현재 배달 매장인 ‘bhc 레귤러’와 카페형 매장인 ‘bhc 비어존’ 등 2가지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형 매장 구성비를 현재 40%에서 50%까지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배달 전문매장을 대상으로 카페형 매장 전환을 위한 매장 재배치(Re-loc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한 최적의 입지선정부터 매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36개점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카페형 매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한 내점 고객 중 젊은 층 공략을 위해 빈티지, 모던, 인더스트리얼을 테마로 한 감성적 인테리어로 매장 차별화에 나서고 있으며 ‘bhc 비어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된 메뉴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R&D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bhc 관계자는 “카페형 매장은 치맥을 즐기는 공간으로 배달 매장보다 평균 약 15~20% 정도 매출이 높다”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예비 창업자들도 카페형 매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향후 카페형 매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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