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위해상품 유통·판매 막는다
CJ프레시웨이, 위해상품 유통·판매 막는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6.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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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상공회의소 인증 받아
고객사 등 1만여 곳에 적용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단체급식업장과 식자재 물류창고 등에서 위해상품 유통이나 판매를 원천봉쇄한다.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29일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기술표준원 등이 제공하는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에서 수집해 실시간으로 유통업체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CJ프레시웨이가 운영중인 단체급식 매장 491곳과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 등 유통고객사 9884곳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한 식품안전센터와 함께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중구조를 갖추게 됐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을 접목한 식자재나 맞춤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키즈·실버·병원 급식 경로에서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CJ프레시웨이 강신호 대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회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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