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FAPAS서 ‘매우 우수’ 평가
실용화재단, FAPAS서 ‘매우 우수’ 평가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6.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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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사료 중 무기질 분석 능력 입증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농식품분석팀은 국제비교 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 4년 연속 참여해 분석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의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실시하는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정부와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농식품 분야에서 프리믹스(Premix) 사료 중의 칼슘(Ca), 망간(Mn), 나트륨(Na) 3항목을 통과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입증 받았다. 합격 항목 중 망간의 z-score 값은–0.3(평가기준 ±2이하)으로 올해 참가한 52개 국외 기관 중에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실용화재단은 2013년(식이섬유, 유리당) 2014년(사료의 인, azoxystrobin, procymidone) 2015년(비타민 C,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등 4년 전부터 FAPAS에 매년 참여해 농식품, 유해물질, 사료 분야 등의 각 분야 모두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아 왔다.

또한실용화재단은 분석의 신뢰성을 위해 분석원의 교육․ 훈련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인시험기관지정을 추진해 축산물시험검사기관, 쌀․현미품종검정기관, 농약시험연구기관, 사료검정인정기관 등을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분석팀 이정숙 팀장은 “앞으로도 분석의 정확도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각 분야별로 FAPAS에 참여할 계획” 이라면서, “검증된 분석전문 인력과 국제적인 분석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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