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제11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서 국무총리상
종가집, ‘제11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서 국무총리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6.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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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활용한 농산물 재배계획 수립 통해 원가절감·품질관리 등 선도

대상FNF 종가집(대표 최정호)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날씨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에 시상하는 것으로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3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제11회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FNF 최정호 대표(맨 왼쪽)가 상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가집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농산물 재배계획 수립 통한 원가절감 및 품질관리’에서 활용 능력을 인정받았다. 종가집은 농산물 재배·생산·판매계획에 장기예보를 활용해 원재료 구매비용을 절감하는 등 안정적인 수급을 통한 제품 품질 향상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추 비축량 및 비축시기를 설정하는 것은 물론 기상악화 및 재해 등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는데 기상 예보를 활용해왔다. 마케팅 전략 및 판매전략 수립에도 기상정보를 반영하고 협력업체와도 기상정보를 공유해 보다 안정적인 원재료 납품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날씨경영에 앞장선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대상FNF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섭 상무는 “기상정보를 활용해 마케팅 및 판매 전략에 반영하는 것은 농산물 등 원재료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기업에 있어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기상정보 활용을 다방면으로 사업 전반에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 및 기업과 제품의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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