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빵 소스 등 포함 식사 대용 가능
Market focus-Innovators eye new platforms in French chilled snacking
프랑스 냉장 간식류 시장에는 바쁜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샌드위치와 냉장 조리식품, 포장된 샐러드, 파스타 박스 등이 포함되며, 이들 중에서도 포장된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프랑스 내 신선 포장 샐러드 시장의 약 45% 이상을 차지하는 Sodebo는 작년 약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는데, ‘Salade & Compagnie(샐러드와 컴퍼니)’ 제품군의 새로운 제품들인 Barcelona와 Venezia, Bahia등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신제품으로 Marrakech와 Bangkok, Mexico 등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odebo는 ‘Mon Atelier Salade’라는 제품군을 출시한 바 있다. 이들 제품군에는 상추 등 야채가 포함되고, 콩류는 제외됐다.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이들 제품은 신선한 샐러드 시장으로의 진입을 의미하며, 이미 선점한 Daunat사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상추와 채를 썬 당근, 별도의 구획으로 구분된 용기의 샐러드 구성 재료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타입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프레드 소스뿐 아니라 마늘빵도 함께 포장돼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하다.
믹스 버핏 사 작년 매출 74% 급증
연어 커리 등 사용 이국적인 맛 제공
도시락·상자 모양 등 이용하기 편리
‘Une Pause Ailleurs(이국에서의 휴식)’ 제품에는 새로운 맛의 경험을 위한 이국적 샐러드가 조합됐고, ‘Spanish(파스타와 토마토, 초리조 소시지)’와 ‘Norwegian(감자와 당근, 연어, 오이, 딜)’ ‘Indian(파스타와 닭고기, 당근, 병아리콩, 커리)’ ‘Greek(세몰리나, 토마토, 오이, 페타치즈, 블랙올리브, 레몬, 파슬리, 민트)’는 샐러드를 이용하는 동안 이국적인 맛의 경험을 통해 색다른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랑스의 Mix buffet사는 작년 포장 샐러드에서 74%의 매출 증가를 확대를 기록했는데, 올해 역시 4종의 새로운 배합비의 샐러드 제품들을 출시했다.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제품에는 Caesar salad(파스타와 로스트 치킨, 이탈리아 치즈 후레이크, 시저 소스)와 Italian(파스타, 스펙햄, 모짜렐라 볼, 바질, 레몬 향 오일), Greek(파스타와 그릭 페타치즈, 오이, 칼라마타 올리브, 레몬주스, 바질), Scandinavian(파스타, 마리네이트된 스모크 연어, 약간의 와사비, 레몬, 딜)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투명한 용기에 담겨 있다.
또한 이 회사는 Niçoise(참치와 쌀밥, 계란, 야채, 한 컵의 토마토와 올리브 메체)와 Tomato Mozzarella(파스타와 토마토, 모짜렐라, 야채, 한 컵의 야채 다이스와 바질, 발사믹 식초의 메체)로 구성된 Mezze 샐러드 제품군을 확대·출시했다. 전면에 투명한 플라스틱 창이 있는 종이 팩에 포장돼 야채가 풍부한 샐러드의 도시락 모양이다.
Fleury Michon사는 ‘sur le pouce’라는 박스 포장의 샐러드를 내놓았다.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30% 이상은 조리된 야채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타사 샐러드 제품보다 크기는 작지만 언제 어디서나 이용하기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냉장 편의식품에서의 입지를 다시 찾기 위해 10여 년 만에 포장 샐러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포장 샐러드 시장에는 대형 유통매장들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Lidl은 자사의 ‘Chef select to go’ 제품들에서 별도의 드레싱과 포크가 함께 포장된 신선한 샐러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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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노바데이터베이스(www.innovadatabas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