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브랜드 ‘강원한우’…위생안전 강화로 차별화
통합브랜드 ‘강원한우’…위생안전 강화로 차별화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7.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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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인증원,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위한 MOU 체결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MOU을 체결하고 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왼쪽)과 김성태 강원한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강원도 12개 시·군 6개 축협이 참여한 통합브랜드 ‘강원한우’와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모든 단계에서 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축산물인증원은 40개 브랜드 경영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 18개 업소가 통합인증을 부여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한우가 통합브랜드에 걸맞게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빠른 시일 내에 적용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축산물인증원은 강원한우를 전담할 심사관을 지정해 관계자 대상 특별교육, 현장 기술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시행키로 했다. 특히 소속 농장․업소가 HACCP 인증심사를 받고자할 경우 수수료도 감액해 준다.

김진만 원장은 “강원한우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발전하는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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