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청주에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 건립
삼립식품, 청주에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 건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7.28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6000㎡ 규모 2020년 완공…제빵 원료·샐러드 등 제조
충청북도·청주시와 투자 협약

삼립식품이 350억 원을 투자해 청주산업단지 내 연면적 1만6000㎡ 규모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2020년까지 2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립식품과 충청북도·청주시간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윤석춘 삼립식품 대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립식품(대표 윤석춘)는 27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는 제빵에 필요한 각종 원료를 비롯해 샌드위치, 샐러드, 야채 등 식재료를 가공·제조하는 시설로, HMR 시장 공략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냉장식품과 고품질 음료 등도 생산해 종합식품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삼립식품의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삼립식품 윤석춘 대표는 “이번 투자는 삼립식품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삼립식품과 충청북도, 청주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