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포장, 골판지 성형 공정손실 최소화
대영포장, 골판지 성형 공정손실 최소화
  • 김태우 기자
  • 승인 2000.03.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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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괘선이용 접합오차 3mm미만 줄여

포장용상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영포장(대표 김승무)이 최근 인쇄기 제조업체인 디와이기계와 「예비 괘선을 이용한 골판지 성형장치」의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2억원의 로열티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비괘선을 이용한 기술은 상자성형시뒤틀림이 생기는 것을 막는 기법으로 기존 인쇄기에서의 접합오차(7~10mm)를 3mm미만으로 줄여 작업공정중 발생하는 손실을 8%에서 1%로 줄일 수 있다.

대영포장은 2억원의 로열티 외에 디와이기계가 성형장치를 판매할때마다 대당 판매가의 5%를 추가로 받게된다.

앞으로 기계의 우수성이 입증되면 추가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해 10억원에 가까운 로열티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해외특허 출원을 진행중인 대영포장의 관계자는 『이같은 기술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용된 예가 없어 외국에서도 기계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할수 있을것』이라며 기계수출에 따른 로열티 수입도 증가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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