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실전 농산업 창업·취업 스킨십' 프로그램
'2016년 실전 농산업 창업·취업 스킨십' 프로그램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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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정원, 농고 농대생 대상 체계적 맞춤형 진로 지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전국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졸업 후 농산업 진출을 촉진하고자 '2016년 실전 창업·취업 스킨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실전 창업·취업 스킨십 과정은 창업과 취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분야별 20개 팀, 총 40개팀을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스킨십 프로그램은 기존에 단위사업별 추진해온 농고·농대생 대상의 다양한 농산업 창·취업 지원프로그램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Job Map 활동(8.27~10.4) → 창․취업캠프(9.23~25) → 성과발표대회(11.10) 등 약 3개월간의 체계적인 원스톱 창·취업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Job Map 활동을 위한 개인당 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1개월간 직접 농산업 직업현장을 누비며 관련자 인터뷰, 체험 등 직업탐방을 하게 된다. 탐방 후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제작한 직업사전(Job Dictionary) 및 직업소개 영상 등을 작성하고, 이는 ‘행복교육박람회(10.20~22)’에 전시해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할 계획이다.

농산업 Job Map은 농산업 현장 및 관련단체·기관 등을 방문해 체험·인터뷰 등을 통해 직업군별(생산기반 경영체, 유통·가공서비스 경영체, 산업체, 연구소 및 단체 등) 종류 및 특징 등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고, 농산업 Job Dictionary는 잡맵활동 보고서로서 탐방한 직업군 직업에 대한 소개자료이다.

농산업 직업 현장 방문에 이어 9월 중 2박 3일 동안 창업·취업 캠프에 참가, 실전 체험학습을 통해 농산업분야 진출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고취한다. 창업캠프는 농산업 창업 사례분석, 아이템발굴, 비즈니스모델과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창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며, 취업캠프는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스킬,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을 교육한다.

농정원은 Job Map 활동 및 취․창업 캠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11월에 성과발표대회를 통해 총 12개 팀에 상금 총액 18백만원 시상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1등 4개 팀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2등 4개 팀에 농정원장상과 상금 150만 원, 3등 4개 팀에 농정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 각각 수여된다.

금번 교육과정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팀(3~5인)을 구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www.epis.or.kr) 또는 농업인력포탈(www.agriedu.net)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철수 원장은 “최근 유래없는 청년취업난으로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창·취업 스킨십 프로그램은 농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성공 가능성이 큰 블루오션이라는 점을 직접 체험하고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미래인재실 김재훈 대리 TEL : 044-861-8833, e-mail : jhkkk@ep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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