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순작, 차(茶)음료 시장 출사표
샘표 순작, 차(茶)음료 시장 출사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8.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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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우엉차’ ‘~비수리헛개차’ 2종 출시…원물 우린 차 100% 담아
편의점, 슈퍼마켓 등 소매점 집중…향후 소비 니즈 맞춰 유통채널 확대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이 차(茶)음료 신제품 2종을 내놓으며, 차(茶)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순작이 차음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등 2종이다.

신제품 2종은 기존 물에 우려먹는 원물 타입과 티백 타입으로 선보였던 ‘순작 헛개비수리차’ 와 ‘순작 연근우엉차’를 간편하게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원물을 우려낸 차(茶)를 100% 담아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연근과 우엉, 비수리와 헛개 등 재료가 가진 성질이나 맛이 서로 보완이 되는 두 가지 재료를 블렌딩했으며, 패키지에도 차가 갖고 있는 동양적 감성을 반영했다.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는 간과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수리와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헛개나무 열매를 함께 담아 우려낸 제품이다. 야관문(夜關門)으로 더 유명한 비수리는 예로부터 대력왕(大力王)이라 불릴 정도로 활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는 다이어트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우엉의 찬 성질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의 연근을 함께 우려냈다. 또한 연근이 우엉 특유의 강한 흙 냄새와 아리고 쓴 맛을 보완해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종 모두 500mL용량에 1800원.

순작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소매점 채널에 집중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춰 플레이버 및 유통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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