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그린 티 라떼’ 50만잔 일등공신…티와 에스프레소 조합 인기
풀 리프 티에선 ‘유스베리’ 단연…카페인 함량 낮아 부담없이 즐겨
풀 리프 티에선 ‘유스베리’ 단연…카페인 함량 낮아 부담없이 즐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 6일 선보인 ‘티바나’ 음료가 출시 10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티바나는 티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콘셉트로 선보인 티 음료 전문 브랜드로, 지난 6일 스타벅스 전국 940여 개 매장에서 론칭한 바 있다. ‘샷 그린 티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수제 음료 2종을 포함해 ‘유스베리 블랜드’ ‘제주 녹차’ ‘히비스커스’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샷 그린 티 라떼’로 50만잔이 넘게 판매됐다. 샷 그린 티 라떼는 100% 제주산 그린 티 파우더와 깊고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어우러진 커피와 티의 색다른 조합으로 구성된 음료다. 기존 그린 티 라떼보다 좀 더 진한 맛을 선사하면서도 다소 텁텁할 수 있는 그린 티 파우더의 끝 맛을 에스프레소 샷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풀 리프 티 경우에는 ‘유스베리’가 가장 많이 팔렸다. 카페인 함량이 낮아 저녁에도 부담 없이 마시기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인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이미 티 시장이 성숙돼 있는 한국 시장에서 이번 티바나의 론칭은 누구에게나 가볍고 손쉽게 다양한 차 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라면서 “현대적인 스타일에 맞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차의 풍미가 새로운 취향을 찾아 왔던 잠재 고객 수요와 조화를 이루며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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