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신개념 술 ‘국순당 쌀 크림치즈’
국순당, 신개념 술 ‘국순당 쌀 크림치즈’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9.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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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고소한 크림치즈 더해 독특한 풍미

국순당이 쌀을 발효시킨 우리 술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첨가해 빚은 ‘국순당 쌀 크림치즈’를 선보였다.

국순당은 과일을 첨가한 ‘국순당 쌀 바나나·복숭아’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젊은 세대가 즐기는 음식과 어울리는 우리 술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크림치즈를 첨가한 제품이다. 쌀의 부드러움, 크림치즈의 고소함, 탄산의 상쾌함까지 더해 입 안에 치즈향이 가득 퍼지며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이며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매콤한 음식이나 치즈 토핑 음식 등과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포장지 뒷면에 ‘치즈업 치얼업’이라는 브랜드를 연계한 문구를 넣어 제품의 콘셉트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 2000원.

국순당은 치즈가 외국인 입맛에 익숙한 소재인 만큼 향후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기존 우리 술에 사용되던 재료의 범주에서 탈피한 전혀 새로운 소재인 치즈를 접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층과 외국인에 익숙한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맛의 우리 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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