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식품 트렌드 총망라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온다
최신 식품 트렌드 총망라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온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10.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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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5일 삼성동 코엑스서 개막…30여 국 1000개사 참여
최신 식품 전시 및 서울쿠킹쇼, 수제맥주관, 베이커리 페어 등 다양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2016)’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1000개사가 참여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맛을 찾아다니는 소비자 트렌드(미각 노마드)’라는 주제로 6가지 올해의 식품 트렌드를 전시하며, 프리미엄 식문화행사 및 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국산 농수축산물을 알리고, 소비자들과의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된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에서는 국내 고품질의 농수산 특산물을 전시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주관하는 ‘강소농창조농업대전’이 함께 열리며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감장터’와 강소농가의 ‘재미있고 신나는 농업·농촌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세안 연합 10개국의 식자재와 지역의 천연식품을 활용한 로컬푸드를 집중 조명하고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016 아세안 페어’가 마련된다.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셰프들이 참석해 아세안의 맛을 소개하는 ‘라이브 쿠킹쇼’를 통해 즉석에서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제과제빵을 비롯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시장을 겨냥해 ‘베이커리페어 & 디저트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와 동시 개최되는 한국와인페스티벌에서는 한국와인과 디저트의 마리아주(맛의 궁합)를 체험해볼 수 있는 ‘마리아주 특별기획관’을 마련한다. 게다가 수제맥주관이 운영돼 국내에서 생산된 각기 다른 맛의 수 백 가지 수제맥주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중에는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식품업계 화두가 된 가정간편식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물론 ‘2017 식품산업 트렌드 전망 및 식품 산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등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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