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면에 햄 등 넣어 풍성한 맛
삼양식품이 잘 익은 김치 특유의 진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김치찌개면’을 22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김치찌개면’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모티브로 돼지고기 육수맛과 햄 맛을 가미한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스프류 중 김치 함량을 18.71% 포함, 김치 없이도 라면을 즐길 수 있으며 건조 김치와 마늘 슬라이스, 햄 후레이크를 첨가해 풍성한 식감을 더했다. 또 면에 양파 엑기스를 넣고 전분 함량을 높여 감칠맛과 함께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발을 완성했다.
최근 중화풍 라면의 인기가 주춤한 가운데 겨울철 찌개류를 즐겨 찾는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할 때 계절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출시 전 삼양식품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체험시식단 모집에 많은 소비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치찌개면은 부대찌개, 육개장 등 한식 라면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김치찌개면의 수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치찌개면은 개당 115g, 권장 소비자 가격은 1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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