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지역사회 아동 기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임직원 50여명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기간 동안 매장에서 전시됐던 트리 700여 개를 세척하고, 트리 장식물과 간식을 포장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렇게 준비된 크리스마스 트리 포장 세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돼 있는 아동 시설, 지역아동센터, 지역 복지 센터 등 전국의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 500여 곳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비롯해, 매년 연말 수익의 일부를 스타벅스 레드 컵 기금으로 조성해 전달하고 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