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30주년 기념식 9일 개최
한살림, 30주년 기념식 9일 개최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6.1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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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새로운 30년을 향해!’ 비전 선포‧공로자‧공모전 입상자 시상
다큐영화 ‘잘왔다. 우리 같이 살자’ 상영

한살림연합(상임대표 곽금순)이 9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진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유키오카 요시하루 일본 그린코프공동체 고문도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살림은 이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30년을 맞이할 비전을 선포한다. 지난 1년동안 조합원, 활동가, 생산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 워크샵, 설문 등을 통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한살림운동을 새롭게 혁신한다는 의지다.

공로상 포상과 공모전 시상도 진행한다. 한살림을 설립한 고 인농 박재일 선생, 생명사상을 널리 펼친 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공로상에 추서하며 오랫동안 한살림운동에 헌신한 조합원, 생산자, 실무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한살림에 대한 추억을 모은 이야기 공모 수상작 모음 '당신 때문에 삽니다'를 참석자에게 증정한다.

이날엔 조합원과 생산자들의 2년간 활동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잘왔다. 우리 같이 살자’ 상영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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