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 식품특화단지 막바지 작업 ‘한창’
정읍시, 소성 식품특화단지 막바지 작업 ‘한창’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6.12.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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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입지‧입주기업에 소득세 감면 혜택
25개 블록 16만4000㎡ 분양 가격 3.3㎡당 19만7000원

전북 정읍시가 소성면 신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소성 식품특화 농공단지(이하 소성 식품특화단지)의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성 식품특화단지는 식품 전용 특화 농공단지로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원자재로 하는 향토 산업시설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고 있다.

2013년 11월 전라북도로부터 단지 지정 승인을 받은 후 2014년 4월 공사에 착수, 현재 약 96%의 공정률을 달성했다. 올해 말 완공된다.

시는 총사업비 172억원(국비49억, 도비4억, 시비119억)을 투입, 23만2000㎡의 단지를 조성중에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25개 블럭에 16만4000㎡, 분양 가격은 3.3㎡당 19만7000원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KTX 정읍역에 인접해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물류 수송의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또 입주 시 지역에서 양질의 농산물 수급이 가능한데다 오폐수 처리 시설 등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도 구축됐다.

입주기업들은 조세특례제한법에서 규정하는 소득세와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의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소성 식품특화 농공단지는 교통입지와 물류여건이 뛰어나며 저렴한 분양가격 등 매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장 설립과 이전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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