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S&W 열대과일 통조림 국내 독점공급
CJ프레시웨이, S&W 열대과일 통조림 국내 독점공급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12.09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인애플캔 연간 60억원 규모 추가…190억원 매출 기대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글로벌 식품브랜드인 S&W Fine Foods International과 파인애플캔, 후르츠칵테일캔 등 S&W브랜드 열대과일 통조림에 대한 B2B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 국내 독점 공급상품인 S&W 파인애플캔
CJ프레시웨이는 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김승하 상품개발 본부장, Tan Chooi Khim S&W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점공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S&W는 189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식품전문기업으로, 세계 최대 열대과일 통조림 생산기업 중 하나다.

특히 S&W브랜드 열대과일 통조림은 필리핀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파인애플을 곧바로 가공·제품화해 당도와 신선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필리핀 직영 가공공장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돼 있다.

△CJ프레시웨이 김승하 상품개발 본부장(오른쪽)과 S&W Tan Chooi Khim 대표가 독점공급계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국내 열대과일 통조림 유통시장은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중 필리핀에서 가공된 열대과일 통조림이 86% 가량 유통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체결로 연간 6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열대과일 통조림 시장에서 약 19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글로벌 식품회사인 S&W와의 독점공급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S&W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과채 가공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 수입 과실캔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도록 상품 소싱력과 영업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