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서울에프엔비 원주기업도시 신설 협약체결
원주시, 서울에프엔비 원주기업도시 신설 협약체결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6.1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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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조제분유 등 생산라인 총 389억원 투자…100명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

원주시가 28일 서울에프엔비와 원주기업도시 신설과 관련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에프엔비는 부지 3만2462㎡(9,819평)에 건물 1만5287㎡(4,624평)을 짓고 총389억원을 투자해 △실버·메디컬 식품라인 구성(건강기능식품 생산) △커피 로스팅과 더치커피 생산라인 구성 △커피 캡슐·파우치 생산 라인 구성 △조제분유 라인을 구축한다. 약 100여명의 신규 고용도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공장부지에 산책로와 인공폭포를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원창묵 시장은 “서울에프엔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친환경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실업이 심각한 이 때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덕근 대표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커피, 발효유, 주스 외에 건강기능식품을 생산코자 ‘서울에프엔비형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한 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친환경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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