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식품 트렌드 9가지
2017년 식품 트렌드 9가지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7.01.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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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이다 등 건강한 탄산음료 인기
안토시아닌 풍부한 보라색 식품 각광
홀푸드 마켓 조사

2017년 식품 트렌드로 일본음식과 파스타 대체식품, 보라색 농작물 등이 선정됐다고 최근 푸드 비즈니스 뉴스가 홀푸드 마켓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푸드 마켓은 465개 점포에서 얻은 치즈와 식료품, 육류, 수산물, 가공식품, 농산물, 개인생활용품 등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2017년도 예상되는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9가지 트렌드는 △건강한 토닉과 부산물에 의한 제품과 △코코넛 △일본음식 △창의적인 양념 △파스타 △보라색 농작물 △플렉시테리언 △식사준비를 염두해 둔 제품 등으로 대부분 건강을 염두해 둔 제품들이다.

◇건강한 탄산음료
약용 버섯과 애플사이다 식초, 강황 등 약효나 각 국의 전통에 영향을 받은 음료가 인기로, 예를 들면 Kor Organic Raw Shots, Suja Drinking Vinegars 및 Temple Tumeric Elixirs 등이 있다.

◇부산물에 의한 제품
식품 생산 후 남은 재료를 재탄생시키는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맥주로부터 나온 스펜트그레인 및 그릭요거트에서 나온 유장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코코넛

코코넛 워터의 아성에 힘입어 코코넛을 이용한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밀가루, 토띠야, 칩, 냉동디저트, 스프레드 등 코코넛을 이용한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 뿐 아니라 코코넛오일을 이용한 뷰티제품까지 코코넛을 이용하는 추세다.

◇스시를 넘어서
일본음식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폰즈, 미소, 자두식초까지 미국의 주요메뉴로 떠오르고 있고 소비자들의 팬트리에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또 김의 인기로 인해 다른 종류인 와카메, 다시마까지 소비자들의 눈길이 옮겨지고 있으며, 일본스타일의 피클이 미국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디저트·스프레드 등 코코넛 이용 제품 증가
흑마늘 퓨레·하바네로 잼 등 창의적 양념 주목
일본식 주메뉴 부상…김 다시마 등으로 확산  

◇창의적인 양념
글로벌한 소스, 스프레드 등의 양념이 떠오르고 있으며, 검정참께 타히니, 하바네로 잼, 인도요리에 사용되는 버터 ‘기’, 석류멀래시즈, 흑마늘 퓨레, 피리피리소스 등 새로운 양념들이 판매되고 있다.

◇파스타의 재구성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채소 등으로 만든 면을 찾고 있다. 최근 채소를 기반으로 한 식품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생성된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신선하게 만든 정통 파스타다.

◇보라색 파워
각종 병과 싸우는 안토시아닌과 연결되어 보라색은 현재 포장된 식품류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데, Peace Cereal Purple Corn Flakes 및 Roots Purple Corn Cereal 등 보라색 옥수수 및 보라색 감자를 사용한 가공식품이 많아졌다. 이 외에도 보라색 컬리플라워, 흑미, 보라색 아스파라거스, 아사이베리 등을 사용한 보라색 식품군이 늘어나고 있다.

◇플렉시테리언
어떤 한 종류의 식습관을 강력하게 지키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건강에 맞춘 유연한 식습관이 유행이다. 예를 들어 6시 이전에는 비건으로 있거나 주 5일동안만 팔레오식단을 지키거나 가능한한 글루텐프리 제품을 애용하는 등의 유연한 식습관이 많아지고 있다.

◇식사준비를 염두해 둔 제품

모듬채소 및 오븐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요리재료 구성모음 같은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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