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축산물 신유통·소비 확대 추진
우수 축산물 신유통·소비 확대 추진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7.01.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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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백종호 원장
2016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도 표현하기 부족할 만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변화가 컸습니다. 특히 총선과 탄핵 정국, 미국 대선 등 정치적 격랑이 크게 일었고, 청탁금지법 발효는 사회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16년 역시 다양한 일들과 함께 했습니다. 연초 8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12월 606개 공공기관 중 당당히 청렴도 1위에 오르며, 큰 보람 속에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성실한 노력으로 보답한 결과라 생각하며 정유년 새해에도 국민 중심의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평원이 되겠습니다.

2017년 축평원은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 보완 작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소비자의 소비 패턴 변화와 다양한 정보의 요구에 발을 맞추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고, 현장 시범적용 등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는 경제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축산물 직거래, 신유통 우수사례 등 유통비용 절감 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정부의 변화된 축산물 유통시장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축산물 유통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스마트폰 앱 개발, e-book을 제작해 축산물 직거래 현황 등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AI 등 가금산물에 대한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등급판정 물량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오리고기에 대한 시범적인 이력관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2017년 역시 우리 축산물에 가치를 더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축평원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성원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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