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찬바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아침식사 대용식 인기
겨울 찬바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아침식사 대용식 인기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1.06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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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TNS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아침식사 시장 규모는 2009년 7000억원대에서 꾸준히 성장해 현재 1조원대 규모에 이르렀다, 이렇듯 아침식사 대용식 시장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추운 날씨와 맞물려 스프, 국밥 등 따뜻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 제품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돌(Dole)코리아 ‘Dole 가든 스프’, 농심 '콩나물 뚝배기',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죽’, CJ제일제당 ‘콩나물국밥’(왼쪽 위부터)


돌(Dole)의 ‘Dole 가든 스프’ 5종은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함께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로스티드갈릭&까망베르치즈, 브로컬리&포테이토, 파마산치즈&어니언, 머쉬룸&콘, 크리미&펌킨 총 5가지 종류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인분씩 포장된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뜨거운 물만 붓고 저으면 바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스프를 즐길 수 있다.

농심이 선보인 '콩나물 뚝배기'는 콩나물과 북어, 무로 맛을 낸 국물에 쌀로 만든 면으로 가볍게 한 끼 해결가능하다. 시원한 국물에 소화가 잘되는 쌀국수로 겨울철 따뜻한 국물이 그리운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집밥 못지않게 영양과 포만감도 가득하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햇반 컵반 ‘콩나물국밥’은 집에서 직접 만든 콩나물국 맛을 그대로 살렸다. 고유의 레토르트 제조 기술로 별도의 보존료 없이 콩나물 특유의 아삭한 씹는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원물 그대로를 풍부하게 넣어 깔끔한 국물 맛을 냈다. 청양고추가루가 들어있어 연초 술자리 모임이 많은 요즘같은 때 아침 해장으로도 좋다.

오뚜기가 출시한 ‘맛있는 오뚜기죽’은 건더기가 풍부하고 영양이 가득한 상온 즉석용기죽으로 품질 좋은 재료와 안심따개를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영양 많은 전복과 다양한 버섯,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전복죽’을 비롯, ‘새송이 쇠고기죽’, ‘참치죽’ 등 총 5종으로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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