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음료신문
기업동향업계
햇반 스무살…CJ ‘햇반 지도’ 제작1인 가구 늘어난 2011년 이후 급증…5년간 5억4000만 개
이재현 기자  |  ljh77@thinkfood.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0:01: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 대표 상품밥 브랜드 ‘햇반’을 서울에선 잡곡밥을, 부산·경남 지역은 컵반을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강원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1인당 구매 비율은 부산·경남이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햇반’ 출시 20주년을 맞아 최근 5년 간 전국 지역별 판매량을 토대로 분석한 ‘전국 햇반 지도’를 공개했다.

   
△전국 햇반 지도 인포그래픽

1인당 구매 부산·경남 높아…‘컵반’ 선호
경기·강원 최다 판매…서울 잡곡밥 즐겨  

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경기·강원 지역이었으며, 약 1억7400만 개가 팔리며 전국 판매량의 32.4%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이 약 1억2900만 개 뒤를 이었고,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단 부산·경남의 경우 1인당 판매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5개에 달했다.

5년 간 전체 판매량은 지난 20년 간 누적 판매량 17억개 중 약 3분의 1에 달하는 약 5억4000만 개로, 1인 가구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2011년 이후 햇반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15년 4월 출시된 햇반 컵반은 월별 판매량(전체 판매량/20개월)이 약 80만 개에 이르며 햇반 잡곡밥의 월별 판매량(약 100만 개)을 곧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과 부산·경남의 경우 인구 비중에 비해 햇반과 햇반 컵반을 구매하는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도시 특성상 대형마트 등 상품밥 구매 경로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서울과 부산·경남은 1~2인 가구의 증가가 많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햇반, 햇반 컵반 지역별 판매량
■판매량 : 2012년 1월 1일~2016년 11월 30일 링크아즈텍 지역별 판매량 환산 기준(햇반) 및 CJ제일제당 자체 조사(컵반)
■인구 : 2016년 통계청 조사 기준(인구비중 : 전체 인구 중 지역별 비중 / 1인 가구 비중 : 지역 내 인구 중 1인 가구의 비율)
■각 광역시는 도별 통계에 포함됐으며 제주도는 제외됨.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잡곡밥 판매 비중이 높았다. 서울의 햇반 잡곡밥 판매량은 약 1600만개로, 인구 1인당 잡곡밥 소비량이 약 1.6개에 달했다.

반면 부산·경남 지역은 햇반 컵반의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편의점 등 판매처가 많다는 이유 외에도 부산과 해안 지역 여행객들의 현지 구매가 더해진 결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조사를 통해 햇반의 수요가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 지역의 1인당 햇반·햇반 컵반 구매량은 전국 평균(10.6개)보다 낮은 8.8개지만 1인 가구의 비중은 수도권보다도 높았다. 이는 앞으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중장년층 1~2인 가구 증가가 예상돼 향후 캠페인 및 중장년층 대상 소비자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소비층이 확대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병규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담당 부장은 “전국 판매 현황을 조사하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햇반의 일상식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 전국 모든 소비자가 햇반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햇반 지도’는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의 지역별 판매량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는 모두 도별 구분에 포함됐으며, 제주도는 제외됐다.

<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재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2016 결산 및 2017 전망-음료·주류]무더위 영향 ‘탄산-커피음료-생수’ 성장 트리오
2
‘한국할랄수출협회’ 발족 관심 집중
3
스무살 맞은 맘스터치…오는 2019년 국내 NO.1 브랜드 ‘출사표’
4
[신년특별기획강좌] 가치경제시대의 식품산업 정책 방안②
5
신세계푸드 ‘9대 천왕 맛난 빵’,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
6
올해 매운맛·다국적 아이스크림 뜬다
7
동서식품 ‘카누’ 라떼 제품 첫 선
8
빙그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확대
9
식품 관련 TV방송의 막강한 영향력과 문제점-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48>
10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기준·방법’ 제정고시(안) 행정 예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9길 20 부성빌딩 3층(한강로 2가 2-338)  |  대표전화 : 02)3273-1114  |  팩스 : 02)3273-1150  |  대표/발행인 : 이군호
사업자 등록번호 : 106-15-6799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 06640  |  편집인 : 김현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군호
Copyright 2011 식품음료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nbnews@thinkf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