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로 명절 1000억원 매출 목표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로 명절 1000억원 매출 목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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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2종 250만세트 출격…작년 설대비 12종 늘리고 물량 33% 증가
메인모델 이서진 활용 광고 SNS 등 노출 매출 극대화 전략

CJ제일제당이 올해 설 ‘스팸 선물세트’를 앞세워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에 앞서 작년 추석 ‘스팸 선물세트’로만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선물세트는 종류와 수량을 크게 늘렸다. ‘스팸’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연어캔, 고급유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 총 52종 250만 세트로, 지난 설보다 12종 늘리고 수량은 약 33% 이상 증가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 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 원대에서 최대 7만 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메인 모델인 배우 이서진도 적극 활용한다. 최근 ‘스팸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의 진리라는 점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인 CJ제일제당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페이지, 주요 포털 등 다양한 온라인 경로를 통해 이번 광고를 적극적으로 노출시켜 매출 극대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스팸 마케팅 담당 양성규 브랜드매니저는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이번 설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진 스팸 선물세트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이서진을 앞세운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인 1000억 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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