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가정간편식(HMR) 전용 평택공장 준공
롯데푸드, 가정간편식(HMR) 전용 평택공장 준공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0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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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평 규모 김밥·햄버거·다양한 면 등 제조…생산 능력 50% 증대

롯데푸드가 평택공장에 가정간편식(HMR)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롯데푸드는 18일 이영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가운데)가 가정간편식 전용 평택공장 준공식에서 내외빈과 함께 본격 가동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에 참여하고 있다.

평택공장은 연면적 약 6500평 규모에 최신 면 생산 설비 및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의 간편식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을 갖춘 면 생산 설비에서는 조리면, 냉장면, 상온면 등 다양한 면 제품을 생산한다. 냉장 상태로 식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저온 센터도 설치, 운영된다. 평택공장 준공으로 롯데푸드의 간편식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50%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택공장은 향후 제품 운영 계획에 따라 추가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공간도 확보하고 있어, 롯데푸드 가정간편식의 주력 생산 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냉장 식품 배송 저온 센터도 설치
‘쉐푸드’ 주력 브랜드로 육성 추진 

롯데푸드는 현재 도시락 등 간편식은 물론 자체 브랜드인 ‘쉐푸드’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운영 중이다. 특히 ‘쉐푸드’를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의 하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최신 시설을 갖춘 평택공장을 준공함으로써 확대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롯데푸드의 성장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가정간편식은 식품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 성장 동력의 하나”라고 말하고,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롯데푸드가 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6500평 규모에 최신 면 생산설비 및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의 간편식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롯데푸드 평택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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